시이닷의 단청 기계식 키보드는 한국 전통 문양을 살린 아름다운 디자인과 다양한 기능을 갖춘 키보드로, 키캡의 완성도가 높다.
조회수 54,131회 2024. 8. 12.
사실 키보드 본체는 유선은 앱코 K515, 유무선 겸용은 K561이어서 별로 특별할 건 없고 시이닷이 만든 키캡이 포인트죠.
단청이나 서까래 무늬를 활용한 것도 좋고, 굳이 필요치 않은 곳은 전면에 인쇄를 안 해서 무늬를 감상할 수 있게 한 디테일도 좋고, 인쇄 품질도 좋아요.
다만 한글 부분과 한자 부분의 글꼴이 다른 거라 이질감이 든다는 부분과, 완제품으로 12만원 정도 하는 가격에 어울리는 키보드 본체는 아니어서 차라리 가격을 올리고 더 고급 제품에 끼워서 파는게 어떨까 하는 생각은 들어요.
저라면 키캡만 따로 7만원 후반대에 판매하니, 다른 제품과 조합에서 쓰겠어요.
00:00 – 인트로
00:22 – 개봉
02:21 – 키캡
04:47 – 키보드 구성
05:37 – 타자 시험
08:01 –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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